태국 우본 와린CDP센터

홍수가 지나간 자리.. CDP지역 마을 모습입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가재도구, 물에 젖에 녹슨 양철지붕 흙먼지 날리는 마을의 모습이 말을 잃게 만드네요.. 그래도 천막에서 생활하던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 물이 빠지지 않은 지역은 양..

홍수로 인해 갈 수 없었던 핫수완야 학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1층이 모두 잠겼을 정도로 심각했던 홍수가 지나간 자리는 할말을 잃게 만들 정도네요. 물에 젖어 허술해진 1층과 2층 사이 지붕 자재는 지금도 계속 떨어지고 있어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어있었습니다. [CDP아동모임] 오..

오늘은 정말 감사한 날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교회에 나오는가 싶었던 CDP아동 '뻡'이 주일학교예배에 친오빠를 데려왔네요. (사진상 제일 왼쪽 두 아이) 예배 후 맛있는 점심시간 오후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미술과 음악(드럼, 기타)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미술..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 홍수로 인해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아이들을 만나고 후원자님들께 드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자 CDP아동 일부가 다니고 있는 '쏨뎃 초등학교'를 찾아갔습니다. 학교까지 아이들을 만나러 간 것은 처음인지라 아이들은 잠시 놀란듯 했으나, 이내 반..

이번주 주일날도 교회를 찾은 26명의 CDP아이들 함께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순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감상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태국어로 더빙된 예수님의 이야기를 영화로 감상했는데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영화감상을 마치..

마을에 들어찼던 물이 점점 빠지면서 드디어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2달여간 생활하던 천막들도 하나 둘씩 철거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 마을을 찾았을 때에는 망가진 집을 고치고, 온갖 살림을 옮디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요새는 CDP아이들과 함께 후원자님들께 드릴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침수로 인해 뿔뿔히 흩어졌던 아이들도,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돌아와 많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요즘이네요. 한글자 한글자 후원자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정성..

주일날 오전 여전히 비좁은 봉고차와 선교사님의 차를 이용해 교회를 찾은 우리 CDP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젠 성경본문을 스스로 찾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씩씩한 목소리로 성경봉독하는 '마이'자매의 모습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아이들과 후원자분들께 보낼 크리..

어느덧 CDP마을이 침수된지 2달이 넘었는데요. 그동안에도 구호품 전달과 식량의 날 행사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가운데에도 꾸준히 아이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과 같이 방과후 수업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아이..

와린지역에 구호품을 전해줬던 11월 4일 이날도 어김없이 오후시간에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언제 어느때에라도 아이들과의 만남은 항상 행복한 것 같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희 CDP스텝들은 힘을 얻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천막촌 주민들과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