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이야기/Photo

6.11 달란트 시장

크루폰 2017. 6. 14. 16:19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번 주일에는 달란트 시장이 있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도 달란트 시장이 열릴때면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어떤 물건들이 있을까 기대하며

그동안 모아왔던 달란트를 세어보죠ㅎ 태국의 아이들도 마찬가지 인데요!

태국 와린에서는 매년 4회 달란트 시장을 열고 있으며,

매주 토요모임과 주일예배에 참석한 친구들에게 달란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달란트 시장을 위해 와린 스텝들은 우본의 여러 가게들을 다니며 더 좋은 물건, 아이들이 좋아할 물건, 더 예쁜 물건을

찾아다녔답니다^^ 첫번째 사진은 모든 물건들을 오피스에 진열해놓고 달란트 가격을 매길때의 사진입니다.

그 외에는 스텝들이 핫쑤완야 학교에 모여 달란트 시장을 위해 미리 와서 진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미리온 친구들이 함께 도와주고 있습니다^^





크게 네가지로 분류하여 cdp스텝들이 준비하였는데요. 크게 과자, 학용품, 장난감, 생활용품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노트, 필기구 등의 물품을 준비하였고, 아이들에게는 여러가지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에 창의력도 키워진다고 하죠, 장난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과자 하나이상을 꼭 사갔듯이 인기가 매우 좋았으며, 생활용품은 집에서 필요할 청소용품, 부엌용품 등을 준비하여 학부모님들께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오후 3시가 되고, cdp아이들이 함께 모여 주일 어린이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찬양하고 준비한 헌금을 하고 수난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 달란트 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한번에 몰려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 중고등학생까지 차례대로 시간을 주며 질서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살까 신중히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개인이 가진 달란트를 잘 계수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며, 특별히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달란트 시장이 끝난 후, 굿바이 송으로 우리 아이들과 스텝들은 인사하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을 샀으니, 더욱더 힘찬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집가기 전 우리 아이들의 사진도 함께 보실까요 ㅎㅎ




아이들이 매주 주일 예배에 나와 함께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달란트 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한봉지 두봉지씩 물건을 사서 집에 가는 모습이

마치 나비가 훨훨 날아가듯이 가볍고 예뻤습니다.

한국에 계신 후원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달란트 소식을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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