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교복 나눠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교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새학기가 다가오면 아이들은 새 가방, 학용품 등을 사느라 바쁘죠

와린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무관심해서 아이들을 방치해 놓거나 같이 살지 않아 조부모님의 손에 길러지는 아이들이 있고 

사주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사주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대다수입니다.

5월 초중반에는 태국의 거의 모든 학교가 개학을 하는데요, 

이 곳은 유치부부터 초중고등학교 할 것 없이 모두다 정해진 교복을 입고 다닙니다. 

하지만 와린 CDP 친구들은 학교에 가려면 교복을 사야하지만 그럴 수 없기에 

CDP 프로그램으로 매년 교복과 신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와린은 5.5일에 핫쑤완야 초등학교에서 치수를 재고 5.13일에 교복을 받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답니다.

CDP 교복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교복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기에

다들 한시름 걱정을 놓으셨겠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사진으로 함꼐 볼까요?^^

 

5.5일에는 와린 친구들이 핫쑤완야 초등학교에 모여서 치수를 쟀습니다.

교복사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 남녀 블라우스, 치마, 바지, 신발을 사이즈 별로 받아왔습니다.

책상을 펼쳐 사이즈별로 미리 진열을 해놓고 아이들이 차례대로 입어보고 신어볼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스탭들은 사진과 같이 아이들에게 미리 준비한 종이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름과 각각의 사이즈를 적을 수 있는 칸을 만들어 놓았기에 이쪽 테이블에서 이름을 적고

그다음 블라우스를 입어보며 치수를 재고, 바지 치마를 입고 마지막으로 신발치수까지 재보았습니다^^

5.13일, 새벽부터 스텝들은 일어나서 교복사에서 교복을 받았습니다.

교복사에서 이미 준비를 다 해주셨지만 더욱 꼼꼼히 한번 더 치수별 갯수가 맞는지 체크하였습니다.

계수가 끝난 후에는 트럭에 모든 교복을 싣고 핫쑤완야로 출바알~!!

아이들의 옷입니다. 너무 이쁘죠??

왼쪽은 유치원 아이들의 교복이고 오른쪽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친구들의 교복입니다.

신발도 반짝반짝하지 않나요??ㅎㅎ 시장에서 파는 싼 신발이 아닌 중메이커 신발로서

닳지 않고 오래 신을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각 봉지에는 아이들의 이름과 치수를 적었던 종이가 그대로 들어있기에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아이들에게 교복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교복을 받은 친구들은 신이나서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데 입은 모습을 빨리 보고싶네요^^

교복입은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중고등학생 친구까지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교복을 입고

사랑해요 ♡ 포즈와 자신이 자신있는 멋있는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쁘죠?ㅎ

우리 CDP친구들이 다른 친구들 못지 않게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개학해서 예쁜 교복을 입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고

지금처럼 변함없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