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20 "생각을 바꾸자" 캠프 3/3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이어서  "생각을 바꾸자" 캠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벌써 캠프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는데요.

그럼, 캠프 마지막 소식 속으로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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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CDP 아이들 모두가 아침 일찍 일어나 모임장소에 모였는데요.

방과 후 교실 댄스반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신나는 음악과 함께 굳어 있던 근육들을 열심히 풀었습니다. 

활기찬 아침을 보낸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와린 CDP 눗매니저님께서 준비해주셨는데요.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야소톤 CDP 완 매니저님의 대표 기도 후에 아침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달짝지근한 고기 볶음과 곁들어 먹는 오이, 따끈 따끈한 흰 쌀 밥이 

아침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맛있는 아침을 먹은 뒤에

숙소로 이동하여 씻고 평상복으로 환복하고 다시 모임 장소에 모였습니다.

다 같이 모여 CDP 스텝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는데요.

 즐거운 음악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게임에서 진 아이들은 벌칙으로는 흰 가루 분을 얼굴에 바르는...!

아이들과 다 같이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다음 순서는 아이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뽑내는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홍성원 기대봉사단원, 야소톤 CDP 센터 박필순 선교사님, 마하차나차이 CDP 센터 추워이 목사님

3분이 이번 오디션의 심사위원을 맡아 주셨습니다. 

첫 번째 팀은 야소톤 CDP 아동 1명, 마하차나차이 CDP 아동 1명이 팀을 이뤄 노래를 불렀습니다.

고운 목소리를 가진 2명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노래를 이어 나갔는데요. 

 듣는 이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ㅎㅎ

두 번째로 와린 CDP 아동이 솔로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홀로 무대 위에서 발라드를 불렀는데요.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솔로 가수같았습니다.

세 번째 팀은 태권도를 선 보인 야소톤 CDP 아동들입니다.

CDP 방과 후 교실 태권도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선 보여주었는데요.

우렁찬 목소리와 힘 찬 발차기가 정말 멋졌습니다.

네 번째 팀은 야소톤 CDP 2명의 아동이 나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뽑내었습니다.

다섯 번째 팀은 와린 CDP 아동들로 와린 CDP 방과 후 교실에서 배운 댄스곡인 모모랜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여섯 번째 팀은 남여 페어로 와린 CDP 아동의 끼와 흥이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다음 일곱 번째 팀은 와린 CDP 아동이 솔로로 나와 태국의 특유 음 꺽기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덞 번째 팀은 각 센터별로 한 명씩 나와 한 팀을 이뤄 댄스를 보여 주었는데요.

끼가 넘치는 이들이 한 팀이 되어 자신의 끼를 한 껏 발산하였답니다.

마지막 팀은 와린 CDP 아동들이 밴드팀으로 이번 오디션에 참가하였습니다.

2명이 기타를 치고 3명은 찬양을 불렀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9팀의 무대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오디션의 마지막을 마무리해주실 와린 CDP 스텝 한 분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의 소유자!!

모든 아이들이 떼창하는 진기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오디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9팀 모두에게 장학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3등은 각 센터별로 조를 이뤄 꾸려진 댄스팀(남자아이 3명)

2등은 와린 CDP 남자,여자아이 페어로 이뤄 노래와 댄스를 보여준 팀

1등은 야소톤 CDP 여자아이 2명으로 팀을 이뤄 노래를 선 보여준 팀 

오디션과 시상식이 마무리 되고

뻐근한 몸을 간단하게 풀어주는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서 캠프 마지막 예배를 진행하였는데요.

예배 시작 전에 야소톤 CDP 센터 완 매니저님이 대표로 기도한 뒤에

마하차나차이 CDP 센터 추워이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해주셨습니다.

예배가 끝이 난 뒤,

이번 캠프 조별 총점을 매겼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바로 하늘색팀!

반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팀은 주황색팀으로 두 팀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하늘색팀은 흰 가루 분을 받아 주황색팀에게 손수 발라주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주황색팀도 흰 가루 분을 받아 친구들에게 발라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답니다. 

이번 캠프 선물!

3가지 종류의 텀블러와 볼펜을 준비하였는데요.

볼펜은 연극에서 1등을 차지한 주황색팀에게 돌아갔으며,

흰색 텀블러는 이번 캠프 총점이 가장 높은 하늘색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2가지 종류 텀블러는 순위별로 차례대로 나와 텀블러를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캠프에 수고해주신 동물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CDP 스텝과 CDP 방과후 교실 선생님들께도 텀블러를 선물하였습니다.  

모든 선물을 전달한 뒤,

홍성원 기대봉사단원의 마무리 말씀을 전한 뒤에 모든 스텝들이 나와 CDP 굿바이 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마하차나차이 CDP 센터 추워이 목사님께서 대표로 기도해주셨습니다.

이번 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는 기도와 돌아가는 발걸음 또한 

주님께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는 기도와 함께 마무리 하였습니다.

 항상 행사의 마무리는 바로 단체사진!!으로 아름답게 끝~!

끝~!인줄 알았으나, 점심은 먹고 가야겠죠?

맛있는 음식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수다도 떨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먹으니 기쁨도 두배 맛도 두배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

정리가 끝이 나고 캠프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한 줄씩 차례대로 자신의 짐을 들고 차량으로 향했는데요.

가기 전에 많은 아이들이 캠프 게시판에 많은 글들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행복했다. 사랑한다. 즐겁다.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 

등 포스티잇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놓았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스텝, 선생님들께서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에 대해서 알아 가고,

더욱 넒은 시야와 깊은 사고를 배워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또 준비하였는데요.

이2박 3일 동안이라는 시간 속에서 활동하고 배운 것들이 아이들에게 깊이 남길 바라며, 이번 캠프가 정말 마무리되었습니다. 

캠프기간부터 돌아가는 발걸음까지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셔서 모든 아이들이 별 탈 없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해서 2박 3일 캠프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박 3일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자신이 가진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더욱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CDP 스텝과 선생님들께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이 값진 경험들이 아이들의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깊이 새겨지길 바라며,

주님의 자녀답게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이 후원자님을 통해 계속해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니 

태국 와린, 야소톤, 마하차나차이 CDP 센터 모두가 이 기회를 헛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자녀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또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10월 생일파티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