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이야기/Photo

[8/22] 우본 와린 CDP 미술&글짓기대회+체육대회①

크루폰 2015. 8. 27. 19: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8월 22일에 있었던 

우본 와린 CDP의 미술&글짓기 대회와 체육대회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본 와린 CDP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별 활동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체육대화와 더불어 미술&글짓기대회도 함께해 

신체활동과 더불어 아이들의 지적활동 증진도 돕고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미술&글짓기대화와 체육대회는 8월 22일 토요일 핫쑤완야학교에서 진행되었고

오전에는 미술&글짓기 대회와 체육대회 오전 프로그램을, 

오후에는 체육대회 오후 프로그램 및 각 대회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른아침, 와린 CDP친구들은 CDP Day에 맞춘 예쁜 파란색의 단체복을 갖춰입고 설렌마음으로 핫수완야 학교에 모였습니다.

질서정연하게 앉아 찬송과 기도로 행사를 시작했고, 오늘 있을 스케줄과 안내사항을 경청한 후 미술&글짓기 대회를 함께했습니다.


미술&글짓기 대회는 미술과 글짓기 두개의 분야를 연령별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미술은 유치부~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2학년~초등학교 4학년 

글짓기는 초등학교 5학년~초등학교6학년/ 중학생 이상 

총 4그룹으로 나눴고,

"지구 온난화를 막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자유롭게 표현했습니다.


유치부~초등학교 1학년 그룹은 연령을 생각해 주제와 별도로 밑그림을 준비해 예쁘게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미술대회 때와 비교해 저학년 친구들의 미술실력이 많이 늘어 전 대회보다 더 복잡한 밑그림을 준비했지만

다양한 색을 사용해 그림을 꾸미고, 정해진 시간내에 그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회 진행되는 미술대회때 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어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친구들은 그림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한 방법을 표현했습니다.

하얀 도화지에 상상력을 발휘해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아이들도 지구온난화를 막자는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바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내는 친구도 있고,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곰곰히 고민하고나서 신준하게 글을 쓰는 등 

친구들의 개성에 맞게 글짓기대회에 참여하였답니다.

아이들 모두 글짓기 대회 종반부엔 준비된 종이에 빽빽하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내 

곁에서 지켜보는 내내 친구들보다 더 뿌듯함을 느꼇답니다. ^^


  마지막으로 살펴볼 그룹은 중학생 이상 친구들입니다. 

역시나 우본 와린 CDP의 맏이들 답게 모두들 의젓한 모습으로 대회에 집중했습니다.

주제에 대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문장 뿐만아니라 글씨도 바르게 쓰려고 노력하는 등

글짓기대회 내내 모든면에서 똑부러진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미술&글짓기대회를 마치고 아이들이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동안

친구들이 제출한 그림과 글을 꼼꼼히 살펴보고 순위를 정했습니다.

각 그룹별 1,2,3등과 장려상2명 총 5명의 아이들을 선정했고,

모든 아이들이 정성껏 과제를 수행하고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선정하는 내내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똑똑하고 성실한 우리 와린 CDP 아이들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어 뿌듯했답니다. 

아이들의 시상 소식은 와린 CDP 미술&글짓기대회+체육대회②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신나는 체육대회를 시작해볼까요?



미술&글짓기대회를 마치고 다함께 모여 체육대회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후 

빨강,보라,노랑,초록 4개의 팀을 나눴습니다.

유치부 부터 중학생 친구들까지 각 팀당 연령을 적절하게 분배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했으며,

팀을 나누는 동안에도 질서를 잘 지켜줘서 우왕자왕하지 않고 신속하게 팀을 나눠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운동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더운날씨에 지칠 아이들을 위해 천막을 설치했고, 각 팀별로 가지런히 앉아 체육대회를 함께했습니다.


체육대회 시작 전 빨강, 보라, 초록, 노랑팀은 각 팀별로 응원전을 통해 

우승에 대한 사기와 서로 협동해 경기에 임하는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 내내 아이들이 갈증을 느끼지 않고, 지치지 않도록 천막 뒷편에 시원한 생수와 음료수를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응원한 친구들은 체육대회 동안 준비된 음료수를 마시며 체력을 보충했답니다. ^^


응원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 모두들 화이팅!!


자세한 체육대회 소식은 "와린 CDP 미술&글짓기대회+체육대회②"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와린 CDP 미술&글짓기대회+체육대회②"편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