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반커, 반넝렝 학교 놀이터 지원
어릴 적 놀이터에서 놀던 장면이 기억나시나요?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겨울,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동네에 소복하게 눈이 쌓인 교회 놀이터에서
발자국을 내며 어머니와 함께 놀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이곳, 던못뎅 대부분의 학교에는 놀이터가 없습니다.
심지어 반커 학교에는 20년이 넘도록 놀이터가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놀이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재정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후원자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유년 시절을 떠올렸을 때
생각날 즐거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바로 지난 8월 18일 CDP가 진행되고 있는 반커, 반넝렝 학교에 놀이터가 생긴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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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못뎅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인 놀이터 사역이 후원자님을 통해 실행되었습니다.
교육적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의 놀이시설은 오래되어 녹이 슬고 위험하여
제대로 된 놀거리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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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나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던 아이들이 놀이터가 완공되자 놀이터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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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달라 시소, 그네, 회전 놀이기구 등 이곳, 저곳에서
공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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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커 학교)
알록달록한 여러 색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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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넝렝 학교)
가장 인기가 많았던 미끄럼틀에는 아이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른 타고 싶은 마음에도 순서를 지키는 멋진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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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당일, 두 학교 모두 던못뎅 군수님과 학부모님들, 학교 교육위원회, 이장단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태국 여성 단체모임인 태국부인회 던못뎅 회장님과 군수님이 축사를 맡았습니다.
모두가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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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놀이를 누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교생활이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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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시며 함께 기뻐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두 학교에 놀이터를 지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