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와린 CDP 교복&신발 지원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한국은 요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5월 3일 금요일 및 5월 11일 토요일에 진행 된
태국 우본 와린 CDP에서 진행되었던 새학기 교복&신발 지원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태국은 한국과 달리 유치부에서 대학교까지 교복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복값이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있어 굉장히 부담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태국 우본 와린 CDP에서 학기가 시작되기 전, 매년 5월 초에 교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교복 뿐만이 아니라 교복과 함께 신을 신발까지 지원하여
기쁨을 두배로 전하고 합니다.
그럼,
이번 교복지원은 5월 3일에 교복지원을 위해 아이들의 신체 치수를 꼼꼼히 체크하는 시간과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교복을 나눠주는 5월 11일의 모습을 함께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들의 신체 치수를 꼼꼼히 체크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태국 우본 와린 CDP 소식 속으로 출발~~~!!!
5월 3일은 우리 와린 CDP 아동들이 핫수완야 초등학교에 모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교복 치수를 재기 위해서 인데요.
2019년 교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차례대로 아이들이 나와 교복치수를 재고 난 뒤, 치수를 적는 종이를 받아갔는데요.
교복치수를 측정하기 전에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과 측정하기를 시작 하자 줄서면서 열정을 보이는 아이들 입니다.
당장 오늘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딱 맞는, 적당한 치수의 옷을
입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교복치수 측정은 스텝들이 각각 4파트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요.
셔츠, 바지, 신발 그리고 맞게 측정이 됬는지 확인 하는 작업까지 해서
4파트로 나뉘어서 진행이 됩니다.
특히나 스텝들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CDP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노점상 아닙니다!)
셔츠를 맡은 구역 입니다. 아이들이 교복셔츠의 치수를 측정하는데
스텝과 도우미 학생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측정 할 수 있습니다.
(바지가 조금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 하의를 입어보며 사이즈를 측정해주고 있고
스탭과 더불어 부모님들이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신발 사이즈를 측정 해주고 있습니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게 알맞는 사이즈, 편한 사이즈를 찾기 위해
신어보고 또 신어보는 아이들의 모습 입니다.
상의와 하의, 신발의 측정까지 모두 마쳤다면 이곳이 마지막 관문 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각 파트별로 측정된 사이즈를 한번 더 확인하여
혹시나 잘못된 것이 있는지를 스텝이 한번 더 체크를 해줍니다.
이곳까지 마무리가 되었다면 미션 클리어!!!
교복치수 측정이 마무리가 되어 아이들의 치수에 맞는 셔츠, 바지, 신발을
정리하여 착오없이 아이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확인을 합니다.
아이들이 받고 기뻐 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물건이 잘 분류가 되어있나, 빠진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이제 측정된 치수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꼭 맞는 교복을 나누어 주는
이제 5월 11일의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GO GO GO~~!!!
아이들에게 나눠 줄 교복, 신발을 순서대로 정리 할 동안에
아이들에게 오늘 일정에 대해 안내를 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교복만 받고 그냥 간다? 아니죠~~~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 이니까요!
교복 나눔 시작 전에 간단하게 몸을 풀고 서로 나눔을 하는 모습 입니다!
아이들의 웃는 모습은 항상 저희를 설레게 합니다.
교복 나눔이 시작이 되고 차례차례 아이들을 호명하면 그에 맞게
나와서 교복 상,하의 그리고 신발로 구성된 세트를 받아가게 됩니다.
교복을 받은 아이들은 새로 받은 교복에 대한 설레임으로
직접 입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아이들이 잘 입을 수 있도록 스텝과 부모님들이 함께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와~~~~ 너무 멋지고 예쁜 아이들이에요!
원래도 귀엽고 예쁘지만 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새 교복을 입으니
전부 다 새신랑, 새신부 같은 모습이에요!
그렇게 교복을 받고 입어 보는 등 오늘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역시 엔딩송은 '굿 바이'송으로!!!
이 세상에서 부유한 자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마음을
높이지 말고 확실치 않은 재물을 신뢰하지도 말며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
곧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을 신뢰하게 하고
또 선을 행하게 하며 선한 일들을 부요하기를 좋아하며
기꺼이 나누어 주게 하라.
(디모디전서 6:17~18)
항상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시는 후원자님들과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다음 번에는 더 행복한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