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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린 "우본 예사랑 교회" 기공예배

크루폰 2019. 4. 5. 17:01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와린 CDP 센터의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좀 더 특별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기쁜데요!

 

지난 3월 24일 주일에 와린지역에 처음 세워지는 "우본 예사랑 교회" 

 

기공예배가 타꺼파이  마을 에서 열렸습니다!

 

"우본 예사랑 교회"는 와린 지역에 최초로 세워지는 교회로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어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와린지역에 교회가 세워짐으로

CDP아동, 부모, 마을을 넘어 와린 지역이 하나님께 돌아와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럼, 와린 "우본 예사랑 교회" 기공식 속으로 가 보실까요?

 

3월 24일 기공식이 있는 날은 조금 흐렸지만 덕분에 덥지 않아

어느 때보다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진행 될 수 있었는데요!

시원한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본예사랑교회 기공예배 시작 전 모습입니다.

시간 전에 참석하려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어서어서 오십시오~~~

 

 

 

기공예배에 참석하려고 오는 마을분들을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스텝과 도우미 학생!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입니다.

그렇게 점점 자리가 채워져 갑니다.

 

 

 

기공예배가 시작 되고 마을 사람들과 CDP아동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해서

와린 지역에 교회를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고

어두웠던 과거가 아닌 하나님을 경배하는 와린 지역이 되도록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순서로서 진행되는 것은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장 18절)

 

에 나와 있는 말씀을 기초로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의 권위와 더불어

이 교회가 어둠의 권세와 싸워 능히 이길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돌과 꽃잎을 넣는 의식을 진행 했습니다. 

 

 

 

먼저 선교사님들과 스텝들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교회와 사역을 잘 감당할 힘을 주실 것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이어서 현지에 사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CDP 아동들과 그 부모님이 참석하여

함께 의식을 진행했는데요. 기쁜마음과 기쁜표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히 저희 마음도 뭉클해지는 시간 이였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즐겁고 행복한 기공예배가 모두 끝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기공식을 진행하면서 떠오르는 찬양이 하나 있었는데요.

여러분 혹시 '실로암'이라는 찬양을 아시나요????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당신 눈 속에 여명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이 꿈속에서 깨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주님 맘 속에 사랑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이 꿈속에서 깨이지 않게 하소서

(실로암 가사 중에서...)

 

와린지역에 세워지는 "우본 예사랑 교회"를 통하여

어둠에 헤메이고 있는 와린 지역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실로암을 통하여

눈을 뜨고 주님께 돌아와 찬양하고 경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기쁘고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