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와린 침수 및 9.16 긴급구호 진행

크루폰 2019. 9. 22. 17:49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난번에 기도부탁을 드렸던

와린지역 침수에 대해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번에 올린 사진들을 보셨을텐데 그보다 물의 수위가 더 높아져 더 많은 집과

큰 도로가 침수가 되어 피해가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아대책에서 긴급구호를 위해 간사님들이 파견되고

홍성원 기대봉사단과 기아대책 간사님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을 위해 고심하고 스텝들과 마을 사람, CDP 아이들과

함께 도와 긴급구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소식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한국에서 온 간사 두분과 기대봉사단원 께서 함께

텐트촌을 둘러보고 마을 사람들을 만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상황인지를 둘러봅니다.

 

 

 

 

그리고 이후에 직접 침수가 된 곳을 직접 태국 군인의

배를 빌려타서 가 보았습니다. 집들이 모두 잠기고 마을의 더 안쪽은

물이 더 높고 물살이 빨라 들어 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물이 높아 전기선과도 마주볼 수 있습니다.

아주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을 조심하고

전기선을 조심하며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와린CDP의 방과후 수업이 진행 되었던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입니다. 지금은 운동장은 물론 1층은 모조리 잠기고

물이 올라와 2층도 잠기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먼저 텐트촌이 형성이 되었던 곳인데

물이 계속 차올라서 철수명령으로 남겨진 텐트의 모습입니다.

 

 

 

와린 시청의 관계자 분들을 만나고 특히 와린 시장님과

만나 인터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이 어떤지를 여쭈고

앞으로 침수피해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도우면

좋을지,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구호물품에 대한 사전 가격 조사를 한 후에.....

 

 

물건이 아주 많아 한번에 옮기지 못하고 두번에 걸쳐

나누어서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CDP의 스텝들과 더불어 CDP 아동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서 패킹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 파트 별로 나누어져 물건을 담아 마지막에 묶어서 모으는

방식으로 서로 협력하여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구호물품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면 한박스와 더불어서 위생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이

함께 제공되게 됩니다.

 

 

패킹작업 완료! 이제 긴급구호 물품을 나눌 준비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함께 준비한 CDP 스텝과 CDP 아이들,

그리고 도움을 주신 부모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드디어 날이 밝아 긴급구호를 진행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인 9월 16일 에 진행될 긴급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는 사진 입니다. 여러 준비와 더불어서

기아대책 긴급구호 현수막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널리 전달 되어지길 기대합니다.

 

 

 

긴급구호 물품 전달이 있기 전에 와린시장님의 감사 인사와

홍성원 기대봉사단, 태국 우본 CDP의 스텝 위,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한두리 팀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시작 되어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받으러

이동하게 됩니다. 줄을 서서 이동하여 배부된 쿠폰을

내고 물건을 받으러 이동합니다!!!

긴급구호물품은 1200가정에게 전달 합니다.

 

 

그리고 20명씩 이동하여 물건을 받고 나가고

다시 20명씩 이동하여 받고 하는 식으로 질서정연하게

물품이 전달 되게 됩니다.

 

이제 마무리가 되었나요???

 

 

 

(아직 멀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어서 계속해서 진행이 되어야 겠지요???

 

 

 

계속해서 구호물품을 전달 하였습니다.

물품 전달에는 와린 시장, 기대봉사단, CDP스텝 및 여러 선교사님과

시청직원 분들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구호물품을 한아름 안고 기쁜 마음으로 나가는

모습들 입니다. 모두가 만족할 만큼 충분하지는

못할지라도 이번 긴급구호를 통하여서

부족한 물품이 채워지고, 어렵고 힘든 와중에 상처받은

마음에 조금의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 되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모두 1200가정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여

모든 과정이 마무리가 되 었습니다.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

(이사야 41장 6절)

 

정말 절망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었던 긴급구호 소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시는

후원자님과 이웃을 돕고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기쁘고 알찬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