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10] 와린은 지금 가정방문 중~!!!

지난 월요일부터 와린 CDP는 가정방문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 한명 한명 만나서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컸는지 체크하고

아이들의 가정과 학업 실태를 파악한 후 선물을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작년보다 키도 쑥쑥, 몸도 쑥쑥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하니 스텝들 모두 기쁘고 좋은데, 반면에 학업을 

그만두었거나 어려워진 환경을 알게되노라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 그 나이의 또래들에 맞게 잘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엄청 무더운 날씨 가운데 수고하는 우리 스텝들~!! 남은 가정방문 기간동안 힘내서 화이팅~♥♥

우리 아이들 얼마나 자랐나~~먼저 몸무게를 재구요.

키도 체크합니다. ~일년새에 10센치 이상 큰 아이들도 정말 많아요 ^^

아이들 한명 한명, 그리고 부모님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가정과 학업에 대한 조사를 하는 중이에요~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이에요. 비누와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는 카우니야오(찹쌀) 입니다 ^^

선물을 나눠 주시는 두 선교사님..나눠 주는 마음도 받는 마음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

저희가 오기를 미리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 . 반갑게 맞아주어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

소꿉놀이, 술래잡기, 그네타기 등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노는 모습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께서도 저희를 맞아주셨구요, 엄마를 도와 일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환경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저렇게 길이 흙탕물이 되어 다니기 힘들게 되어 있구요, 

마을에 벽돌공장이 많이 생겨 벽돌을 구울때면 온 마을에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자욱합니다. 공장에서 일을 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더운 나라에서 가만히 있어도 뜨거운데 양철과 나무로 만들어진 집에서 어렵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대다수입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는 저희 태국 스텝들과 선교사님~^^

* 날씨 에피소드 - 이곳은 지금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인데, 가정방문 중간에 비가 엄청 내렸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물이 불어 길이 보이지 않고 차 바퀴가 저렇게 물에 잠길 정도가 되었어요.

온통 흙탕물인데도 사람들이 저렇게 다니더라구요..그런데 또 비가 멈추니 신기하게 또 금방 길이 다시 나오네요 ^^

이렇게 열심히 아이들을 만나면서 다니고 있답니다 ^^

남은 이틀간의 가정방문 기간동안 아직까지 만나지 못한 아이들 모두 잘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수고하는 우리 스텝들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특별히 날씨로 인해 아이들을 못만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날씨를 위해 꼭!꼭! 기도해 주세요!!!